삼복 더위가 찾아 왔으니 닭을 찾아 나섰다. 백숙은 밋밋하고, 삼계탕은 지겨우니까 간간한 닭을 찾아 보았다. 모르는 사람 없는 봉추찜닭, 초복 초복에는 아쉬운대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모르는 사람 하나도 없는 봉추찜닭에서 달콤한 순살 찜닭에 고소한 누룽지를 얹어 먹었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용용이 조개탕도 좋았는데 그간 소리도 없이 사라지더니 그곳에 봉추찜닭이 생겼다. 봉추찜닭 메뉴 봉추찜닭 소(1~2인) 24,000원 봉추찜닭 중(3인) 36,000원 봉추찜닭 대(4인) 38,000원 뼈없는 찜닭 소(1~2인) 27,000원 뼈없는 찜닭 중(3인) 39,000원 뼈없는 찜닭 대(4인) 51,000원 누룽지 토핑 3,000원 섞어떡 4,000원 치즈알떡 3,000원 강황떡 3,000원 두 가지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