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burger, 왜 아이 엠 버거라고들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뭐라 쓰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버거다, 아이 앰 어 버거, 앰은 왜 다들 엠으로 쓰는 건가, 한글 상호명이 그렇게 되 있으려나, 오늘은 메뉴판도 안찍고 영수증도 버리고 와서 알 수 없다. 가끔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크라제버거가 생각났었는데 한동안은 맥도날드의 시그니처버거로 대신했다가 O157사건 이후로 발을 끊었더니 갈 수 있는 데라곤 버거킹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삼동에서는 그나마 405키친과 쉐이크쉑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여의도 버거집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다.2016/12/23 - [EATING] - [강남] 쉐이크쉑나만 몰랐나, 찾아보니 수제버거집이 몇 군데 더 있긴 한데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