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 부분이 늘 아팠다. 신기하게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일했던 환경에서는 전혀 아프지 않아서 새로 산 마우스 덕인가 생각했는데, 본사로 복귀하고 나니 일을 할 수록 다시 원래 아팠던 저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인스타그램 광고에 떡하니 나타난 광고를 보게 되었고, 가격이 싸지는 않았지만 마감도 좋아 보이고 적당히 쓸 만 하겠지 싶어서 일단 구매를 했다. 실제로 받은 제품도 소재며 마감이며 꽤 괜찮다. 첫 날은 이미 한 시간 이상 작업을 하고 난 뒤라 손목 상태가 완전히 양호하지 않은 채로 사용했는데 땀이 차는 느낌이 약간 있긴 했고, 화장실 다닐 때 벗고 다녀 오느라 번거로운 느낌 외에는 편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손목의 문제, 특히 저 부위의 문제는 보호대로 해결되는 것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