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 카페 2

당산역 근처 로스터리 카페, FB 커피 로스터스

이왕이면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았다. 커피는 과일이라는 슬로건이 신선했고, 그 날의 커피 에티오피아 아리차도 상큼하고 좋았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비싸지만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면 저렴해서 오늘의 커피를 선택했으니, 다른 커피가 필요하면 다른 날 가봐야 할텐데 일요일에만 당산동에 들르다 보니 자주는 못 갈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신기하게도 셀프 드립으로 주문하면 또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첫 방문이라 너무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서 차마 도전하지는 못했다. 언젠가 한 번 쯤은 셀프 드립에 도전해 볼지도?!?!

DRINGKING 2024.06.15

원두를 주문하면 바로 로스팅해 주는 로스터리 카페, 더현대서울 도조

어쩌다 오픈한 카페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세일인가 싶어서 가 보았다가 가격에 흠짓 놀랐지만, 까페콤마 덕분인지 만오천원까지는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니었다. 매장 앞에 서 있는 기계가 뭔가 했더니, 주문하면 여기에서 커피를 바로 볶아서 담아 준다고 하는데 일단 제대로 된 드리퍼가 없어서 원두를 살 일이 있겠나 싶다. 사무실 앞에 있는 카페 콤마에서도 만오천원 이상인 커피는 자주 볼 수는 없었는데, 그보다 더한 원두들이 몇 가지 더 있었다. 코나와 게이샤, 블루마운틴이라니 뭐 비쌀만 하겠다 싶은 놈들이긴 하지만 이렇게나 비쌀 일인가 싶어서 커피에 허락하는 내 마음의 상한선인 만오천원에 딱 맞는 에티오피아 게이샤 챠카를 주문했다. 핸드 드립을 주문하면 생두 한 알이 붙어 있는 품종에 대한 안내..

DRINGKING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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