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브드가 되다 만 장미를 레진으로 굳혀 문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주 큰 실리콘 얼음틀도 있지만 그렇게 큰 사이즈에 레진을 채우기는 아까워서 적당히 장미가 빡빡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의 몰드를 꺼냈다. 준비물 10:3 비율의 2액 혼합 레진+경화제, 쪼마마을에서 기포가 잘 생기지 않을것이라 했던 크리스탈 레진 실리콘 몰드 장미 레진과 경화제를 계량하기 위한 그릇 두 개, 영풍 문고 갔다가 스텐레스 소스볼이 저렴하길래 구매 레진과 경화제를 섞을 주둥이 있는 그릇, 주둥이 없으면 액체를 몰드에 넣기 힘들어서 집안을 뒤졌는데, 예전에 무인양품 디퓨저를 구매했을 때 디퓨저에 딸려온 계량 그릇이 주둥이가 있어서 선택 고무장갑 완전필수템 레진 섞을 스틱 그릇 닦을 티슈는 매번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중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