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2

용산 아이파크 5층, 에스프레소바 뮬리노

솔트 카라멜 에스프레소 한 잔 훅 마시고 영화보려고 들렀는데, 몇 층인지 자꾸 잊어서 적어 놓는다. 아이파크몰은 희한하게도 해당 층 표시를 찾기 힘들어서 더 난감했다. 극장 쪽은 그나마 나은 편인데 쇼핑몰 쪽은 늘 미로같다.주말 오후였는데 정말 북적거렸다. 그간 이어폰을 챙겨 다니지 않았는데 이제는 조용한 카페 찾기를 포기하고 이어폰을 꼭 챙겨 다니기로 한다. 가방 한 구석에 쳐박혀 있던 이어폰이 진짜 너무 귀하고 고마웠다. 뮬리노의 고릴라는 5층에 있다. 잊지 말자.

DRINGKING 2024.07.25

여의도 직장인 점심 : 2024년 초복 점심, 계림 닭도리탕

벌써 중복이고, 말복을 향해 시간은 쏜 살처럼 흐르는데 아직 초복에 먹었던 닭볶음탕 포스팅을 미처 정리하지 못해 부랴부랴 글을 쓰고 있다. 계림 닭도리탕이 있는 건물까지는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야 해서 그동안 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여의도 역에서는 가까워서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했던 한편, 마늘이 정말 한 주먹 올라간 닭볶음탕을 먹으러 올 용기를 낸 그들을 칭찬하고 싶었다.마늘 닭도리탕 소 (한마리 2인) 28,000원 중 (한마리반 3인) 42,000원 대 (두마리 4인) 53,000원 일인분 가격으로 계산해 보면 소, 중 까지는 14,000원인데 대는 어째서 13,250원인가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둘이니까 작은 놈을 주문했고 야무지게 밥까지 볶아 먹고..

EATING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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