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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컷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아쉬웠던 놈인데, 실제 뷰 파인더에서도 초점이 잎이 자라는 지점에 맞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결과물도 거의 비슷하니 핀은 이제 안심해도 되는 수준일까, 날씨가 맑고 밝으니 확실히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서 어제보다는 환경이 좋았지만 시골이라 그런지 바람이 진짜 어찌나 불던지, 게다가 춥지는 않은데 마스크 속에서 콧물이 줄줄 흐르고 뷰파인더는 자꾸 습기가 차서 데이터가 계속 보이지 않았다. 겨울에 카메라를 들고 나간 적이 거의 없어서 어느 부분이 얼마나 힘든지 감이 없었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겨울에는 일찍 일찍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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