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렇게나 포스팅이 밀릴 줄은 몰랐던 작년 크리스마스 인사, 이제라도 걸어 둔다.
예전에도 만들었던 카드와 같은 형태지만 펜촉은 지난 번에 새로 구매했던 사랑스러운 프랑스 펜촉이다. 잉크는 여전히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것 같은 이로시주쿠 송로와 까렌다쉬 디바인 핑크를 꺼냈고, 서랍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 있었을 수도 있는 파브리아노 수채화지를 꺼냈다. 한 글자 그려내는 데에 큰 용기가 필요했다. 모두들 즐거운 성탄은 보내셨을테니 이제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소원 모두 다 이루시기를 소망해 본다. 무엇보다도 다들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란다.
반응형
'WRI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취미, 운동 겸 필사 겸 나들이 (2) | 2024.03.15 |
---|---|
오랜만에 꺼내본 파이로트 데시모 캡리스 EF (1) | 2024.01.19 |
어깨가 먼저 빠져 집 나갈지도 모르겠는 영문 필기체 연습, 어린왕자 필사 시작 (0) | 2023.07.16 |
모던캘리그라피 연습 (0) | 2023.02.20 |
예쁘게 휘갈겨 쓰고 싶어서 새로 연습하기, 다음 책은 "앳원스 캘리그라피 디자인 #02" (1)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