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서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장보고가 자기 딸을 왕비로 책봉하려다가 실패해서 난리를 일으켰다거나, 김춘추가 과감한 대당외교를 펼치게 된 까닭이 의자왕의 침략에 의해 딸과 사위를 잃게 된 것이라거나, 선덕여왕이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이유없이 아파서 난을 진압하기도 전에 죽어버린 것, 각 나라 별로 전략적인 결혼으로 동맹을 맺는 것, 신라 장군으로 유명한 김유신은 원래 가야 사람이라는 것 등등 여러가지 많았지만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3급 난이도는 문제에서 "조선"시대의 제도를 물으면 보기에 고려, 신라, 고구려, 조선시대의 제도를 섞어 놓는 정도라 보기를 보고 조선시대의 제도를 찾을 수 있는 정도면 별 어려움 없을 정도이니, 이런 구구절절한 정리 문서까지도 필요 없었다. 진짜 열심히 만들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