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 전이었나, 어느 날 갑자기 이화주가 궁금하다며 막걸리 이야기를 꺼냈다가 월향에 가보자 하여 주말에 들렀다가 이화주는 구경을 못하고 뜬금없이 어복쟁반을 먹고 온 날이 있었다. 2017/07/13 - [EATING] - [여의도 맛집] 월향, 임정식 쉐프 팝업 행사로 다시 가봐야 함그리고는 여의도로 출근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왠 일인지 떠 올랐다. 아마도 연안식당 다녀온 날이었었나, 하동관에 갔던 날이었었나, IFC 몰 근처를 지나다 문득 생각이 났고, 미리 사전 메뉴 탐색을 잠시 해 보고 돌아 왔었다. 일반 점심 정식은 만오천원쯤 하고, 기본 돌솥밥과 기본 반찬이 나오고, 오천원을 추가하면 전복돌솥밥으로 바꿔준다. 메뉴를 확인하고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