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받으러 다니는 중에 친구를 기다릴 곳을 찾다가 분위기 묘한 매장을 발견해서 들어가 보니, 29CM의 오프라인 매장인 것 같았는데 원래 하나은행 지점이다. 요즘 지점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컬처 뱅크를 운영중이고, 반갑게도 이 곳은 29CM와의 콜라보 매장이었다. 게다가 앤트러사이트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이제는 갈 때마다 방앗간처럼 들르고 있다. 라운지를 채운 가구들은 29CM에서 판매중인 가구와 소품들이라 온라인으로 보고 궁금했던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 공간 면적에 물리적 제한이 있으니 모든 제품이 다 있을 수는 없어서 약간 아쉽기는 했다. 그리고 한 쪽 벽면에는 식료품이랄까 한정적이지만 29CM에서 취급하고 있을 법한 다채로운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눈길이 가는 것이 제주에일 및 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