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맛 보려고 찾아 갔던 신주방의 궁바오지딩 덮밥매뉴얼이 없는 신메뉴인지, 종업원이 매뉴얼을 무시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게 서빙되었던 탐앤탐스의 칠리핫도그 밥 없이 국수만 들어 있으면 괜찮을 줄 알았던 주호가의 김치국시 세 가지 음식 모두 다 다시 울컥하게 만드는 그 특유의 맛이 생각나서 또 화가 난다. 셋 중 그나마 먹을 만 했던 메뉴는 주호가의 김치국시였다. 2018/09/03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주호가 김치국시국밥예전에 밥과 함께 들어 있는 그 메뉴를 내가 이해하지 못 하는 맛이리라 짐작하고 국수만 들어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국수만 들어 있는 김치국시를 주문해 보았는데, 국수와 밥의 비율이나 조합이 문제의 근원이 아니었던 것 같다. 결정적으로 김치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