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커다란 발견이었다고 하니 올 해의 발견이라며 팀장님이 정정해 주신 김치찌개집이다. 드디어 김치찌개집을 찾았다. 왜 어째서 팀장님의 식당 인덱스에는 가던 식당만 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으나 팀장님의 목록에 있던 김치찌개 또는 김치찜 식당 중 장호왕 짤라집은 원형 불판의 좁은 테이블과 지하의 와글와글한 분위기, 또 김치가 새콤한 맛 보다는 고기 맛이 강해서 나의 주관적인 입맛에 맞지 않아 가기 싫었고, 그나마 적당했던 라온 김치찜 집은 더 이상 영업하지 않았고, 한옥집은 멀고 비싸서 시도하지 않지만 어쩌다 한 번 갔더니 내부 공사중이라 다시 또 발길이 내키지 않아 가지 않았었다. 2019/10/07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부대찌개 강약강약, 여의꽃섬과 완백부대찌개 여의도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