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작아져서 못 입었던 바지에 다리 하나씩을 넣어 보며 여유 공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매진 중이다. 월요일 : 서브웨이에도 샐러드가 있다길래 샐러드를 주문해 보았는데, 하필이면 선택한 메뉴가 스파이시 이탈리안, 451kcal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빵이 필요한 메뉴였다. 일요일 저녁에 엄마마님께서 한우 등심을 꺼내 주셔서 맛있게 구워 혼자 다 먹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또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다른 메뉴를 둘러 보다가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 스파이시 이탈리안 샐러드를 주문해 보았는데,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살라미 및 페퍼로니일 법한 얇은 가공육들이 생각보다 많이 짰다. 탄수화물을 같이 씹어줘야 어울릴 맛이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저지른 실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