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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절 특별할인 JAYBIRD X2

d0u0p 2017. 1.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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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중국은 꽝꾼지에 = 광군절
짝이 없는 혼자인 사람들을 위해
쇼핑의 은혜를 베푸는 날

그냥줘도 안먹는
맛없는 빼빼로 사서
안겨주는 빼빼로데이보다
훨 낫다.

광군절에 세일하는 아이템은 그때 가봐야
아는 것 같은데,
동생이 그날 대신 찾아서 알아서 사 주었으니
그냥 뭐 감지덕지


아이폰7플러스로 변경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이고,
이어폰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지 않냐며
마침 세일해서 70,000원이
안되는 가격이니까
사드리노라 하여
그제사 부랴부랴 내가 블투이어폰이
있어야되나보다?!?! 하고
고맙게 받음

JAYBIRD는 뭐 이어폰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모르는 물건인지라
B&O는 왜 안되냐고 투덜대 보긴 했지만
세일하는게 JAYBIRD뿐이라 해서
응 뭐 사주는 사람 맘이니까
쿨하게 넘어가기로

다만 북경에 살고 계시는 남동이가
그걸 주문하고 받는 것은 일주일밖에
안걸렸으나
그것을 올케가 들고 나에게 오기 까지는
한 해가 지나 한달 반 넘게 걸렸고
그동안은 원래 쓰던
빨간 줄 닥터드레에 컨버터로 간간히
사용은 했었는데
컨버터를 빼먹는 경우도 있고
둘 다 빼먹는 경우도 있고
충전을 안하면 이어폰은 못 꼽는 똥망인 경우도 있어서
생각보다 새 아이폰은 나에게
불편함을 주었어!

다만 무슨 일인지 차량 내 블루투스 AUX 연결은
아이폰6 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잘되는 편이라 신기해 하고 있다.

박스를 일단 신나게 열었는데


몰라 모르겠어
뭐가 많아
너무 많이 들어있어

이어팁이야 그렇다치고
귓구녕거치대도 저렇게 사이즈별로 있다니
일단 다 테스트해 봐야 하나?


그러나 진정 모르겠는 것은
이 물건

내 상상력으로는 저게 최선인데,
라인 길이 조절용인가 설마 진짜로?
아므튼 저런 부품이 네개씩이나
들어있다니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것 같아서
나름 상상해 본 건데
정답은 아직 모르겠다.

이어팁은 처음엔 익숙한 실리콘 팁을 꺼내어 보았으나
소리가 새고 하이가 막 쫙쫙 찢어지는 느낌이라
이어폰 잘 못 산줄!!!!

팁 사이즈가 안 맞았을 순 있겠다 싶어서
후기를 검색해 보니
컴플라이 폼팁을 사서 쓰신다는 분들이 또 많고...

컴플라이 폼팁..이라면 아까 그
상자 개봉할때 비슷한 글자를 본 느낌인데?!?
다시 보니 프리미엄 어쩌구 컴플라이폼팁이라고
함께 들어있는 그것이었어서
냉큼 바꿔 끼워보니
소리는 적당해 졌다.

설마 블투이어폰도 에이징하고 막 그래도 안되면
이걸로는 라디오만 들어야 하나???
하고 살짝 상심했었는데 ㅋㅋ

에헤헤 바보같은 나를 위로해 줘야지,
이제 소리 괜찮으면 됬지 뭐


생각보다는 예쁜 내 귀,
귓구녕거치대도
올케를 콜해서 끼워넣음

올케는 이미 1회 분실하여 또 사셨다는데
아마 나도 곧 그날이 오지싶기는 하다.
클립같은걸로 어디 잘 찝어두던가
아니면 저 보관함을 쓰라는건가
그건 플라스틱이라 무게가 나가서
파우치가 좋겠는데 왜 파우치는 없음?!?!

충전도 어느정도 간격으로 하게 될지
궁금허나 아직 테스트만 해보아서
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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